핸즈온이 가능한 세미나룸, 라고라!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
핸즈온이 가능한 세미나룸, 라고라! 나음피부과 구본철 원장
  • 유인홍 편집장
  • 승인 2020.07.27 2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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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유인홍 편집장

 

라고라는 어떤 곳인가요?

가변형을 운영이 가능한 세미나 공간이다. 시간대별로 임대로 하고 있고, 의료 관련이 아니더라도 기업이나 기관에서 세미나를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무엇보다 라고라는 핸즈온이 가능한 의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라고 할 수 있다. 병원 시설을 전대한 곳이라 가능한 일이다. 핸즈온 교육을 하려면 의료 시설을 빌려야 한다. 대학병원은 상업 시설과 병원에 안이 구분이 되어 있어서 회의실에서 바로 옆에 가서 시술을 하는 건 불가능하다. 대강당에서 하고 핸즈온을 하려면 다른 곳으로 이동해서 해야 한다. 교육용 수술실 운용하는 병원이 있는데, 수술방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조로 되어 있어 수술이 진행하는 걸 원격으로 참관하는 형식이고 핸즈온이 가능한 곳은 라고라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라고라를 시작한 계기는?

병원을 이전할 때 회의를 하고 교육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바에야 다른 분들도 와서 할 수 있게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리 병원이 서울역 옆이라 입지가 좋다. 전국에서 모일 수 있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루트로닉에 있었을 때도 그렇고, 의사들 모아서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 장비를 팔고 나서 끝나는 세상이 아니고 누군가 가르쳐야 할 세상이다. 가르칠 사람은 있고 내용은 있는데 가르칠 공간이 없었고 그런 수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했다.

시작해보니 실제로 수요가 많은가요?

그렇다. 실제로 수요가 많다. 언택 비즈니스 때문에 대규모 행사를 하기 힘드니까 어느 정도 컨트롤 가능한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행사를 진행하는 수요가 많다. 15~20명 사이의 사람들이 자유롭게 토론하고 핸즈온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웨비나 송출을 여기서 하기도 한다. 토의하면서 시술하면서 웨비나로 송출한다.

이러한 비즈니스의 전망은 어떤가요?

사실 해외 의사들 워크숍 수요가 훨씬 많을 것 같다고 생각했지만, 현재는 코로나로 막혀있어서 지금은 힘들다. 해외 의사들의 교육 수요가 굉장히 많은데 병원에서 하는 건 병원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낮 시간에 병원을 빌려서 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수요가 생각보다 꽤 많다. 해외 의사들이 와서 교육도 하고 핸즈온을 하기 좋은 공간이기 때문에, 앞으로 코로나 시기가 지나가면 더 많은 수요가 있을 것을 예상한다.

예약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네이버 스페이스 클라우드에서 ‘라고라’를 검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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