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유인홍 편집장
여의도 증권가 한복판에 있는 어바인피부과는, 들어가는 순간 인테리어에 얼마나 많은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습니다.
유동기 원장과 정규동 원장이 함께 운영하는 어바인피부과는 가장 현대적인 병원 인테리어를 구현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어바인피부과 인테리어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는 미용 병원에 가면 숱하게 볼 수 있는 각종 광고 배너, 보험 진료에 관한 안내문, 혹은 와이파이 번호까지, 아무것도 없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개원을 축하하는 화분도, 인테리어를 위해 정중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 로비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순식간에 병원에 와 있다는 생각을 잊게 만듭니다. 최고조로 달한 미적 감각의 바다에 표류하는 느낌이라고 할까.
병원 인테리어가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듯한 인테리어. 함께 감상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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