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epot 론칭 쇼케이스 & Sciton Expert forum Review
reepot 론칭 쇼케이스 & Sciton Expert forum Review
  • 유인홍 편집장
  • 승인 2022.09.20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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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유인홍 편집장

 

9월 17일 코엑스인터컨티넨탈서울호텔에서는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여러 모임이 동시 개최되었다. 그중 이루다의 reepot 론칭 쇼케이스와 아이맥에서 주최한 Sciton의 Expert forum에 다녀왔다. 참고로 휴메딕스의 유저미팅도 같은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reepot 행사와 Sciton의 Expert forum는 현재 미용 시장의 상황을 대별해주는 모습이었다. reepot의 쇼케이스는 최근의 국내 상장 회사들이 진행하는 행사처럼 대규모로, 그리고 화려하게 진행되었다. 지난 제이시스의 리니어지 론칭 쇼도 마찬가지. 진행은 유명 아나운서,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조명은 필수이고 푸짐한 경품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다. 그렇다고 reepot에 대한 진지한 접근도 잊지 않았다. 장비의 얼리어답터들, 예를 들어 윤정현, 김형주, 김기범, 황제완, 인성일 등을 무대에 올려 reepot에 대한 사용 경험과 적응증, 앞으로의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Sciton의 Expert Forum은 전통적인 메디컬 에스테틱 회사의 행사, 그 자체였다. Sciton 본사에서 온 임원진과 현지의 키닥터가 참석했고 국내 유명 피부과 의사와 성형외과 의사가 강연하고, 마지막에 질의응답. 우리가 익히 알던 세미나의 형식이다. 그러나 이 행사의 대단한 점은 형식에 있지 않았다.

Sciton의 키닥터 Dr. Robyn Siperstein은 예정에 없던 40여 분간 강의를 진행했고 국내 연자로는 좌장에 고우석 원장, 강연자에는 노낙경, 이경렬, 김기태 원장 등 가장 명망 있는 Laser Surgeon들이 참석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유저미팅에서 구성할 수 있는 가장 화려한 라인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이루다와 사이톤은 한국의 대표하는 제조사, 가장 유명한 글로벌 레이저 회사이다. 이루다는 reepot를 필두로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작품을 만들기 위해 R&D에 많은 투자를 하는 회사이다. 사이톤은 물론 많은 자금을 R&D에 투자한다. 이러한 경영 철학은 두 회사 오너가 모두 이과 출신이라는 점도 영향이 있을리라 생각한다.

많은 것이 다른 두 개의 행사였지만, 결국 지향점은 같다고 볼 수 있다. 명품 디바이스를 만들기 위한 투자와 노력,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장비들이 최고의 치료 효과를 가져오기를 바라는 마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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