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 못한 분들을 위한! 켄델라 & 사이노슈어 유저미팅 Review
참석 못한 분들을 위한! 켄델라 & 사이노슈어 유저미팅 Review
  • 유인홍 편집장
  • 승인 2019.09.24 2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재/MedicalAesthetic 편집팀

 

켄델라코리아 유저미팅 Review

지난 9월 21일 토요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켄델라 유저미팅의 제목은 ‘2019 가을 LAMA(Laser Academy of Medical Aesthetics)’였다. 강의 하나 하나씩 어떤 내용의 발표가 있었는지 살펴보았다.

김포미소가인피부과 김기범 원장 “브이빔 퍼펙타”

김기범 원장은 처음 미용 치료를 시작할 때 브이빔을 사용했다, IPL, 젠틀야그 등을 혈관에 적용했지만, 결국 두 달 전 다시 브이빔 퍼펙타로 돌아왔다고 한다. 먼 길을 돌고 돌아 결국 혈관 치료의 대명사인 브이빔 퍼펙타로 돌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김 원장은 이렇게 소회했다. “다이 레이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예전에는 데모를 잘 안 해줘 1억 원이 넘는 장비를 그냥 사기는 부담스러웠지만, 최근에는 데모를 해줘 일주일인가 써보고 구매를 결정했다.” 김기범 원장은 결론적으로 브이임에 대한 평가를 이렇게 정리했다.

- 혈관의 골든 치료 - 사용자 환자 편의성 매우 높음 - 장비 가격 운영 비용(Not bad) - 재현성 높은 파라미터 이미 제공되어 있다. - 다양한 활용도 - 피부 치료 완성을 위한 디바이스

여기서 가장 강조되는 내용은 마지막 요소인 “피부 치료 완성을 위한 디바이스”라는 점이었다. 김기범 원장은 브이빔이 혈관 치료뿐 아니라 색소 질환이나 주름 등 거의 모든 피부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는 장비라고 단언했다.

넬의원 이경은 원장 “젠틀맥스PRO”

이경은 원장은 “내가 젠틀맥스를 사용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강연을 진행했다. 5년 동안 사용했다는 이경은 원장은 DCD의 활용이 중요하고 눈가 주위도 롱펄스를 이용하면 좋을 뿐더러 제모에도 활용하공 있다고 전했다. 반면 혈관 치료를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젠틀맥스PRO를 이용한 제네시스 테크닉으로는 기미, 탄력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미세한 잔털을 제거하면서 피부결이 매끄러워지면 레이저 조사 시 방해물이 없져서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팁도 전해주었다. 특히 색소 치료할 때는 먼저 젠틀맥스PRO를 1차로 시행하고 피코 레이저 등을 조합한다고 전했다.

운정 파크뷰의원 조성균 원장 “ePlus”

조성균 원장은 먼저 ePlus를 “가격은 조금 높지만 소모품이 들어가지 않고 효과는 좋아 만족도가 높은 장비”라고 소개했다. 서블라임 애플리케이터의 단점은 핸드피스가 좀 무겁다는 점, 약간의 통증이 있다는 것이지만 즉각적인 효과가 좋아 HIFU와 컴바인하고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소개했다. 조성균 원장은 이밖에 모티프 IR을 이용한 치료, 서블러티브 e2를 이용한 치료를 임상 사진과 함께 발표했다.

씨엘의원 최승 원장 "브이빔퍼펙타 & 피코웨이"

켄델라 제품 마니아로 유명한 최승 원장은 피코웨이와 브이빔퍼펙타를 이용한 기미와 스킨 텍스처 개선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승 원장은 정밀한 사진을 찍어야 잘 보이지 않던 혈관 질환이 보이고, 이를 브이빔퍼펙타로 치료하면 색소 질환이 도드라지고, 이를 피코웨이 등으로 치료하는 프로토콜을 소개했다. 최승 원장은 “거의 모든 치료에 브이빔퍼펙타를 레이저 치료의 시작으로 진행하면 좋다”라고 주장하며 “브이빔 퍼펙타가 혈관 치료의 완성이라는 김기범 원장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사이노슈어코리아 유저미팅

2019 CYNOSURE AESTHETIC exchange SEMINAR_대전은 오희만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날씨가 좋지 못했는데도 대전과 그 인근 지역의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의 참석, 사이노슈어 유저들의 공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첫 번째 강연은 우태하한승경피부과 이근수 원장이 맡았다. 주제는 아이콘을 이용한 여드름 및 각종 수술적 상처 개선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 흔하게 볼 수 있는 3가지 증상(광노화, 잔주름, 홍조)에 대한 맥스지와 1540 병합 시술이었다. 특히 3ForMe라는 MaxG+1540XD+1540XF를 결합한 콤비네이션 시술 영상을 사전 녹화하여 현장에서 시술 프로토콜과 함께 공개해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다음 연자로 나선 더웰피부과 김형주 원장은 '피코슈어 포커스 효과적으로 사용하기'란 주제로 초기 피코슈어를 도입했을 때 시행착오한 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피코슈어 포커스 핸드피스의 사용법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 연자로 오라클피부과 청주북문로점 김현웅 원장이 맡았다. 앞선 김형주 원장의 피코슈어 포커스 핸드피스 사용법에 더해 피코슈어와 시너지의 병합 시술로 토탈 리쥬버네이션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김현웅 원장은 피코슈어를 구매했다가 팔고 나서, 타사의 1064 피코 레이저를 구매했다 다시 피코슈어를 구매한 경험을 소개하며 피코슈어의 장점에 대해 역설했다.

강연이 끝난 후 Q&A 시간에는 피코슈어와 아이콘에 관한 9가지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두 장비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가면서 세미나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는 분위기였다. 17호 태풍 '타사'가 몰고 온 폭우도 사이노슈어코리아의 유저미팅의 열기를 막지는 못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