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로닉 VVIP 유저미팅 Review, 브이로2.0 공개!
하이로닉 VVIP 유저미팅 Review, 브이로2.0 공개!
  • 유인홍 편집장
  • 승인 2023.09.09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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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유인홍 편집장

 

하이로닉 제품의 헤비 유저를 초청한, VVIP 미팅이, 지난 9월 9일(토), 인터콘티넨탈서울코엑스호텔 30층, 쥬피터룸에서 열렸다. 하이로닉은 더블로와 미쿨이라는 초히트 제품을 통해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제조사 중에는 두 번째로 상장한 회사. 최근에는 피코하이와 브이로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브이로2.0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진우 의장은 인사말에서 “어떤 얘기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반성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국내 제조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했지만, 현재는 몇몇 제조사들이 더 큰 성장을 한 것에 대한 이야기. 실제로 이날 식사 시간에 참석자 거의 대부분에게 ‘따금한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요컨대, 피코하이와 브이로 아주 잘 쓰고 있다. 하지만 마케팅을 많이 했으면 한다, 카트리지를 많이 쓰는 유저에게 혜택을 주면 좋겠다, 브이로를 최근에 샀는데, 브이로2.0이 나왔으니 업그레이드할 때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 A/S를 불렀는데 오지 않는다, 담당 직원이 사퇴를 해 우리 병원이 홀대 받는 느낌이다 등.

보통의 유저미팅에서는 볼 수 없는 장면이다. 참석자 한 명 한 명에게 회사를 비판하는 얘기를 듣는 행사는, 유저미팅 참석 경력 15년인 편집장이 처음 목격하는 장면.

피코하이와 브이로를 사용한 의사들은, 어떻게 하이로닉 제품이 이렇게 좋을 수 있느냐고 갸우뚱하게 된다. 칭찬이 아니다. 오히려 회사와 제품에 대한 선호도의 간극이 크다는 얘기다. 심지어 브이로2.0은 더 좋다고 한다. 혹자는 소 뒷걸음질로 나온 거 아니냐고 하지만, 세 번 연속 밟을 확률은 극히 적다.

이번 유저미팅은 하이로닉은 좋은 제품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자신의 비판하는 얘기를 받아적는 일은 쉽지 않다. 이진우 의장은 나 유저의 불만을 경청하며 메모했다. 하이로닉이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더블로와 미쿨로 국내 시장을 휩쓸었을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success partner가 되고자 하는 하이로닉이다.

강의는 김기범 원장이 브이로, 연세라인업의원 김연진 원장이 피코하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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